대의, 그건...

2022. 7. 11. 23:07카테고리 없음

대의, 처음 배우는 말이었다. 

한참 이해못하고 앉아있던 중,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금새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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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그때가 떠오를건 뭐람. 축제가 가까워져서 그런걸까? 아니면, 여기가 람파스라서?

꼭 모든걸 알려야한다는 친구의 주장에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서 발표를 했다. 평소같으면 수업내용을 이해못해서 발표같은거 안했을텐데. 발표를 하고난뒤에 쑥스러움과 함께 불안함이 자리잡았다. 혹시나, 설마 하는 나쁜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집고 다녔다.

 

아무도 내게 엄마가 돌아오지않는 진짜 이유를 내게 알려주지 않은건 나를 위해서일거다.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서. 그렇다면 난, 끝까지 모르는것이 옳을것이다. 이렇게 믿는편이 훨씬 내가 행복하니까.

그러니까... 

 

 

아직 다른 과제도 제출 안했는데. 이걸 먼저 끝내버렸네...

모처럼이니 제출하러 가야겠다.